눈온다.

1) 스웨덴에 겨울이 찾아왔다.

뉴스에서 그러는데 북쪽에 눈이 오고 있단다.

ㅠㅠ

그럼 스톡홀름도 금방이겠지.


2) 퀭

20대와 30대의 얼굴에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얼굴 살.

그런데 나는 얼굴에 살이 너무 많은것이 컴플렉스였던지라

서른줄에 들어서서 얼굴살이 내리는걸 보고 완전 기뻐했었다.




...요즘 회사 ERP 바꾸고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하는 등, 거의 몇달간 전혀 쉬지 못하긴 했었다.

그렇다고 갑자기 이렇게 광대가 도드라지고 눈두덩이가 움푹 꺼진 자신의 얼굴을 발견했을 때의 당혹감.

좀 허무한건 얼굴만 말라가고 있을 뿐, 체중은 비슷해도 몸의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

늘 입던 바지가 안 들어가서 요즘 줄창 스커트만 입고 다닌다.


3) 살까 말까 고민중인 레이스 슈즈. (내가 신으면 약간 돼지족발 비스무리해 진다는게 약간 단점)

말하자면 굵은 발목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다.


by 스웨덴누님 | 2009/09/29 02:36 | 아름다움에 관하여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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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허수룩맹 at 2009/10/01 09:10
저도 어느날 거울을 보니 눈두덩이가 쑥 들어가있더군요. 예전에는 지방제거술을 고려할 정도의 두둑한 지방층을 자랑하던 눈두덩이였는데...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느꼈죠. 눈두덩이 불룩할때도 화장이 어려웠는데 쑥들어가니 또 화장이 잘 안되요. 구두 예뻐요. 굽도 아름답고....
Commented by 스웨덴누님 at 2009/10/01 21:18
정말 이렇게 작은 것들에서 조금씩 나이 들어가는게 느껴져요.... 구두는 아직도 살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
Commented by 사막여우 at 2009/10/15 18:10
구두가 아주 우와하네요^^..몸무게 때문에 고생이 많으신가봐요..근데 아무리 봐도.전.
바이크님 체중은 딱 보기 좋던데요..스트레스 받아도 얼른 얼른 풀어버리세요^^
바이크님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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